Google Lat Long Blog 기사에 따르면 구글 어스 뷰가 구글 지도 안으로 들어 왔다고 합니다. maps.google.com 사이트에 접속하여 지도 판 우상귀에 보면 어스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3D 보기를 사용하려면 Google 어스 플러그인이 있어야 합니다."라는 팝업이 뜬다. Google 어스 플러그인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면 된다. 설치 후에 브라우저를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이미 자신의 PC에 구글 어스가 설치되어 있으면 구글 맵에서 어스 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라우저를 다시 실행하여 maps.google.com에 접속하여 어스 버튼을 켜면 아래와 같이 구글 어스를 웹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구글 어스 어플리케이션은 6억 번 다운로드가 된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번 구글 맵에 어스 뷰가 추가된 것은 또 한 번의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데스크탑에 구글 어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브라우저만으로 어스와 거의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어스 앱과 차이점은 몇 개의 레이어(WebCams, Buzz, Bicycling)와 교통 정보만 빠졌다고 합니다. 이게 왜 빠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곧 추가가 되겠지요.
구글 어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구글 맵의 위성 사진과 구글 어스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할 것입니다. 우선, 구글 어스 뷰는 3차원 원근 전망을 제공합니다. 산이나 건물을 3D로 자세히 불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콜로세움을 3D로 본 것입니다. 대단하지요.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viewpoint를 상하좌우 어디로나 바꿔서 볼 수 있습니다.
3D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은 타지마할이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남아프리카의 테이블 산 등 볼만한 곳을 모아 놓았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바다 속으로도 들어가 볼 수 있다는군요. 타이타닉이 침몰한 곳에 들어가 볼 수 있다네요. 다음 비디오에서는 어스 뷰에 대해 짧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스 뷰는 구글 어스 API와 브라우저 블러그인을 이용하여 구현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스 뷰 플러그인은 윈도와 맥의 대부분의 브라우저를 지원합니다.
- 강가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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